<내가 놓친 게 있다면> 기억들을 끌어 모아
우연히 골목 사이에 있는 작은 책방에 들어갔어요. 자연스레 손에 잡힌 책을 펼쳐 한 페이지를 읽었는데 따뜻한 공감을 주는 느낌을 받아 구매했어요. 종종 책방 구경을 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런 곳에서 딱 꽂혀서 사는 책들은 또 다른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이 책을 읽으시고 따뜻한 마음의 위로와 안부를 묻는 이 저자의 마음을 잘 받아 가시길 바랍니다.☺️ ‘내가 놓친 게 있다면’ 첫 이 페이지를 열고 단지 몇 문장 몇 단어로 설명할 수 없는 감정과 공감에 구입했어요. 비 오고 잠시 맑음이라는 제목 자체가 어쩌면 우리의 삶을 비유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마지막 문구에 "그럼에도 행복하거나 불행한 일이 찾아드는 횟수가 열두 달 안에 고르게 퍼져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는 말이 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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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 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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