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끄적이는 중

'왜 일하는가'라는 책을 블로그에 첫 게시물로 기재하며 시작한 시절이 떠오르네요. 벌써 그 책을 올린지도 작년 12월이니 1년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한 해의 마지막 1년을 앞두고 또 한 번 [이나모리가즈오] 님의 책을 공유해 드리고자 가져와 봤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삶을 원하시나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어떤 내년을 계획하고 계시나요? 저는 내년을 생각하면 잠이 오지 않을 정도의 설렘과 걱정이 동반되는 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이 책이 그 설렘과 걱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여러분에게도 삶을 찾아가는 길목에 더 좋은 길잡이가 되어주길 바라며 시작합니다. 참 공감이 되면서도 안타까운 현실이기도 한 상황이라 생각해요. 열심히 땀 흘리며 노력하는 사람이 어쩌다 바보가 돼버린 것일까 생각해 보면 어쩌면 노력하지 않..

여러분 ㅎㅇ 어떻게 지내셨어요? 너무 오랜만이죠..? 아니 무슨 1년이 이렇게 빨라.. 우리 벌써 한살 더 먹어요… 브라운 아이드 소울이 부릅니다. 이 노래 띵곡인데 진짜 들어보세요^^ 네 갑분 정도윤 자랑 좀 할게요. 울 애기가 벌써 이렇게 컸어요 여러분 ㅠㅠㅠㅠ 이게 말이 돼요!?? 아니ㅣ이ㅣ캏흘흐흐흡 ㅠㅠ 너무 빨리 커.. 이건 너무한 거 아니냐고.. 이모는.. 이모는 싫다.. 우리 도윤이가 조금 천천히 자랐음 해.. 아 전개 없이 제 사진이긴 한데 그냥 보세요^^ 여기 다들 아시죠. 그 유명한 성수 디.올. 한 번쯤 다들 여기서 찍고 싶잖아요 ㅋ 근데 여기 사람 진짜 뭐 정 가고 싶으면 어쩔 수 없죠…^^ 아아 여러분 더 현대 가 봤어요?? 저는 요번에 처음 갔는데 진짜 진짜 진짜로 거긴 사람구경..

최근 밀리의 서재라는 어플을 이용해 전자책을 처음으로 읽어보았어요. 아날로그식의 책을 좋아하던 저에게 도전이었는데요. 생각보다 술술 읽히고 제가 기록하고 싶은 문장들을 손쉽게 저장할 수 있어서 아주 편리하게 읽었답니다. 요즘 꽂혀있는 질문하는 자세에 대해 알 수 있을 거 같아서 골라본 책이에요. 모두가 이 책을 읽고 나면 자신에게 수많은 질문들을 하고 그 질문을 통해 살아있음을 느끼는 삶을 살아가실길 바라요. 마지막 질문 진정으로 우리가 나 혼자서만 자신을 바라볼 수 있을 때 나의 삶을 시작할 수 있다는 뜻이라 생각해요. 나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과 생각들이 그 단단함을 찾아줄 수 있고 그만큼 나라는 사람에 대해 가장 궁금해해야 하고 알아가고 싶어 해야만 가질 수 있는 부분이지 않을까 합니다. 단단한 내면..

이 책은 제목이 너무 좋아서 집어 든 책이에요. 저는 다정한 모든 것을 좋아해요. 그래서 그런지 이 책에 끌리게 된 것 같아요. 모든 분들의 매일매일이 다정해지길 바라며, 그 다정함을 나눠줄 힘이 아직 우리에게 남아 있길 바라며, 그렇게 이 세상을 살아가길 바라며, 다정한 매일매일 그저 좋아하는 마음 하나로 시작한 일. 그래서 만족이 항상 안되고 더 더 더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 일. 부족함만 보이고 좀처럼 나오지 않는 나에 대한 칭찬. 그렇다고 이 일이 싫지 않고 그저 그냥 더 잘하고, 더 능숙해지고, 더 성장하길 바랄 뿐. 그런 일이 다들 있으신가요? 저는 제 일이 그래요. 그래서 항상 쩔쩔매면서도 좋아서 그 쩔쩔맴을 자처하며 살아요.🙋🏻‍♀️ 그게 저의 행복이고 저의 삶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