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질문> 나에게 질문하는 삶

최근 밀리의 서재라는 어플을 이용해 전자책을 처음으로 읽어보았어요.
아날로그식의 책을 좋아하던 저에게 도전이었는데요.
생각보다 술술 읽히고 제가 기록하고 싶은 문장들을 손쉽게 저장할 수 있어서 아주 편리하게 읽었답니다.
요즘 꽂혀있는 질문하는 자세에 대해 알 수 있을 거 같아서 골라본 책이에요.

모두가 이 책을 읽고 나면 자신에게 수많은 질문들을 하고 그 질문을 통해 살아있음을 느끼는 삶을 살아가실길 바라요.


마지막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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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으로 우리가 나 혼자서만 자신을 바라볼 수 있을 때 나의 삶을 시작할 수 있다는 뜻이라 생각해요.
나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과 생각들이 그 단단함을 찾아줄 수 있고 그만큼 나라는 사람에 대해 가장 궁금해해야 하고 알아가고 싶어 해야만 가질 수 있는 부분이지 않을까 합니다.
단단한 내면이 구축되었을 때 흔들리지 않을. 나에 대한 믿음이 있을 때 비로소 나의 삶은 가치를 찾아가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문장에선 타인의 중요성도 깨닫게 되는 것 같아요.
나 자신을 온전히 바라볼 수 있는 단단한 내면이 구축되었다면 다른 면에서 내가 살아갈 삶의 목적이 돼주는 것은
타인의 사랑이 있단 걸 깨닫게 되었어요. 생각해 보니 제가 살아가면서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나 혼자만의 내면만 단단했다면 과연 이 삶이 온전할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을요.
내면의 단단함은 가치를 찾는 첫 발 걸음이고 그 주변의 또 다른 나의 단단함을 만들어 주는 것은 타인의 사랑이란 것을 다시 한번 느낀 것 같아요.

세상에 궁금한 것이 수없이 많고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것이 얼마나 이 세상을 살아가기에 충분한 이유가 되고
더 어떤한 말이 필요할까요.
지루하고 알고 싶지 않고 궁금하지 않다면 진정 당신의 삶이 즐거우신가에 대한 질문을 드리고 싶어요.
물론 그 과정이 조금 험난 할 수도 지칠 수도 있지만 그 과정을 통해 또 한 번의 성장이 일어나는 것이니까요.
생명, 살아있게 하는 힘.
저를 살아가게 하는 힘 또한 이 아름다운 세상의 무수한 알것들이 아닐까 합니다.

누군가를 위해 온 맘 다해 소리 내어 울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근데 생각해 보면 내가 그 사람을 너무나도 사랑했음을 느끼는 순간이기도 해요.
감정이 없다면 관심이 없다면 눈물이란 자극에 의한 반응은 일어나지 않을 테니까요.
주변에 눈물 흘릴 만큼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좀 더 깊은 표현을 해 보는 건 어떨까 합니다.

저도 제 자신에게 수없이 질문하고 확인하고 최선인지 아닌지에 집착하며 제 스스로를 의심해요.
그렇게 지칠 때로 지치면 오히려 힘이 빠져 온전한 선택이 어려워질 때도 있어요.
항상 내 선택이 맞고 틀리고의 중점이 아닌 그저 나를 믿어 주는 힘, 도덕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면 도의 안에서 나의 생각과 선택에 대한 나의 느끼는 것을 믿고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깨달은 좋은 문장인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고민하고 계신 부분이 있다면,
저처럼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우리 같이 눈 딱 감고 나 자신의 결정을 믿어봐 주는 건 어떨까요?

모두가 걸어가는 평범한 삶을 비하는 것이 아닌 나만의 길, 즉 나만의 삶의 길을 말하는 것이라 생각해요.
똑같은 일상을 보내더라도 그 안에서 내 삶에 대한 고찰과 계획과 실천을 하는 것은 다른 문제라 생각하기 때문에
이러한 나만의 문제를 찾아가고 알아가고 좀 더 나 자신에 대한 연구를 하는 삶이
진정한 나다움의 삶을 살아가게 해 주지 않을까 합니다.

목적을 이루기 위해 몸과 마음을 다해 애쓰는 것이 노력이라는데 이것이 어떻게 쉽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누구에게도 부끄럽지 않게 나의 모습을 당당히 보여주는 사람들 뒤에는 그 어려운 노력들이 숨어 있기에,
결코 아무나 할 수 없단 걸 알기에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거 같아요.
나도 나 자신에게 당당하고 자신 있게 살아가기 위해 직업에서든, 다른 부분에서든 내가 원하고 자 하는 것에
‘나처럼 행동하면 돼’ 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열심히 살아보자고요.💪🏻

저는 생각이 너무 많다는 말을 많이 들어요. 누군가에게는 답답하고 미련해 보일 수 있지만 저는 그것이 저의 행동과 말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다만 시기가 늦어지는 것에 대한 단점을 저도 인지해요. 그럼에도 쉬이 생각을 포기하지 못하는 건 생각은 한 번 하는 것보다 두 번 하는 것이 세 번 하는 것이 조금 더 나은 결과를 보여주기 때문이죠. 가끔은 빠른 결단력과 빠른 생각이 필요할 때가 있지만 나만의 지혜로움이 발휘되는 순간도 있는 법이니 저처럼 생각이 많으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위로가 되셨길 바라요 :)

나 자신을 가장 먼저 최고로 대해 줘야 한다는 말을 수없이 책에서 읽고 읽어도 실천이 힘든 것 같아요.
타인에게 관대하면서 자신에게만 높은 잣대로 칭찬이 야박한 사람이 되어버리는 못난 모습들 말이에요.
저는 세상에 제 재능을 기부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고 행복하다면 제 삶에 큰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렇지만 이러한 일에도 기본 바탕은 제 자신을 가장 먼저 그 마음으로 돌보는 것에서 시작하는 것을 또 한 번 깨닫고 머리를 띵하고 한대 맞은 느낌을 받았어요. 정말 맞는 말인 것 같아요. 가장 선한 열정, 지금 그것이 제게로 향해야 하는 때인것 같아요. 여러분은 어디로 향하고 계시나요?

‘생각한 바를 실제로 행하다’ 이것이 바로 실천이죠.
내가 살아있는 한 그 뒤에 일은 뒤에 맡기고 일단 현재에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은 주저 말고 실천하라는 말의 메시지 같아요. 죽음이란 단어가 강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즉 일어나지 않은 일이라고 해석하면 조금 유하게 풀이가 되죠.
말 그대로 일어나지 않은 일은 뒤에 놔두고 일단 실천을 먼저 하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 주는 것 같아요.
실천력이 부족한 사람이라도 못하는 건 아니니까. 할 수 있잖아요 저도, 여러분도.

성공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의 성공은 마음 쓰는 것이 힘들지 않음이 성공인 거 같아요. 내가 타인에게 마음 쓰는 것이 나 자신이 살기 급급하고 나 자신에 대한 환경에 어쩔 수 없이 조금 더 내려놓고 신경 쓰지 않으려 애쓰는 모습을 발견했을 때 우울감이 커요. 그래서 제가 생각한 성공의 기준은 물질적으로도 마음적으로도 내 마음이 쓰이는 곳에 불편함 없이 재지 않고 쓸 수 있음이 성공인 것 같아요. 누군가에게는 저게 뭐가 성공인가 싶을 수 있지만 성공이란 게 부유한 것 만이 기준이 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렇기에 제가 꾸준히 열심히 삶을 살아가다 보면 자연스레 이룰 수 있지 않을까 소망해 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성공을 원하시는지, 그 과정을 잘 일궈가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저는 이 말에 따뜻한 위로를 받은 거 같아요.
전 제 곁에 있는 사람들, 제가 좋아하는 공간, 제가 읽는 책들을 사랑해요. 그리고 그들이, 그 공간이, 그 책이 있기에 제가 완성되어 가는 것 같아요. 누군가에게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소개할 때 누구나 좋아할 만한 좋은 사람이란 믿음이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공간을 알려줄 때 결코 별로이지 않을 거란 믿음이 있고,
제가 읽은 책을을 소개해 줄 때 분명 도움이 될 거란 믿음이 있어요. 나를 대변해 줄지도 모르는 것들에 대한 믿음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걸 알려주는 문장 같아서 위로를 받았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사람, 장소, 책을 통해 여러분을 말해주고 계신가요.

사람이 살아 있는 기간 동안 세상을 살아가는 일.
인생이죠.
그 기간 동안에 정리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닌 결국 얼마큼 나만의 나다움의 형태로 정돈해 나아가는 냐의
목적을 두고 살아가는 것이 맞는 것 같아요.
어떠한 한 사람의 삶의 모두를 인생이라 하는데 후에 내 삶의 모두를 뒤돌아 봤을 때 누구와 비슷함도 아닌
그저 제 자신만의 나다운 인생이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들도 여러분 다운 인생을 정돈해 나가시길.






이 책을 덮으며 여러분들이 조금이나마
내 삶에 대한 질문을 던져보시고
그 질문들 속에서 답을 찾길 바라며,
흔들림 속에서 단단함을 찾길 바라며
방법은 찾는 자에게만 보이는 거 아니겠어요 :)
우린 책을 통해 방법을 찾으려 발버둥을 치는 독자이니
모두들 현명하고 행복한 나다운 삶을 살아가실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좋은 책은 좋은 생각을 만든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글을 읽어주신 분들의 행복을 기도합니다. 🙏